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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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린 세계 2026: 순수와 혼종 행사 기간 2026.06.26. ~ 2026.08.21.
주영한국문화원은 일민미술관과 공동으로 한국화 유럽 순회전 <다시 그린 세계 2026: 순수와 혼종(Korean Traditional Painting in Alter-age: Pure and Hybrid)>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예술의 한 갈래인 문인화(文人畵)를 중심으로, 일민미술관 및 일민문화재단 소장품과 동시대 한국화를 한 공간에서 소개한다. 겸재 정선, 표암 강세황, 추사 김정희, 심전 안중식 등 조선 후기부터 20 세기에 이르는 근현대 한국 예술의 걸작 9인의 소장품이 유럽 관객을 처음으로 만나는 전시로, 동시대 한국화가 송지인, 최수련, 최해리, 황규민은 전통의 학습 방법론인 모(模)·임(臨)·방(倣)을 차용하되 이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배치한 신작을 선보이며, 역사적 범본과 현재의 변주가 교차하면서 한국화의 의미와 정체성을 재탐색하는 자리다. 주영한국문화원은 6월 25일(목) 개막 리셉션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한국화의 계승과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강연 및 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워크숍, 큐레이터 전시 해설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작가: 송지인, 최수련, 최해리, 황규민, 겸재 정선, 원교 이광사, 표암 강세황, 추사 김정희, 오원 장승업, 심전 안중식, 청전 이상범, 심산 노수현, 남정 박노수 개막 리셉션: 2026년 6월 25일, 18시~20시 예약하기 전시 기간: 2026년 6월 26일 ~ 8월 21일 월요일~금요일, 10시 ~ 17시 30분
게시일 2026.06.02. -
이천 그리고 그 너머: 형태 안의 공간 행사 기간 2026.03.27. ~ 2026.06.05.
주영한국문화원(KCCUK)은 이천시와 협력하여 한국 도예의 철학적·물질적 근간을 탐색하는 특별 기획전 《이천 그리고 그 너머: 형태 안의 공간》을 개최합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인 이천의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그릇의 본질은 그 안에 담긴 비어 있는 공간에 있다’는 사유에서 출발하여, 작가가 흙이라는 물질을 통해 어떻게 공간과 균형, 그리고 보이지 않는 의미를 형상화하는지를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의 공력을 쌓아온 21인의 도예 명장과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6인의 현대 작가 등 총 27인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합니다. 전시는 기물에 깃든 침전된 시간을 따라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수만 번의 반복과 무언의 인내로 빚어낸 명장들의 작업은 한국 도예가 지닌 절제된 미학과 기술적 완벽함을 보여주며, 이는 다시 현대 작가들의 혁신적인 시각과 결합하여 도자의 경계를 확장합니다. 이러한 시간의 층위는 전통이 정지된 유산이 아닌 살아 있는 실천으로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명장들이 다져 놓은 견고한 토대 위에서 현대 작가들은 형태를 해체하거나 문학적 서사를 덧입히며 축적된 세월의 지혜를 오늘날의 역동적인 감각으로 전이시킵니다. 런던 크래프트 위크 2026(London Craft Week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영국의 공예 전통 사이에 새로운 대화를 제안합니다. 관객들은 단순히 완성된 기물을 보는 것을 넘어, 흙과 불이 형상으로 치환되기까지 필요한 인내와 감각,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무한한 공간의 의미를 사유하게 될 것입니다. 참여 작가: 권오학, 권영배, 권태영, 김판기, 김성태, 김세용, 김영수, 김용섭, 김리우, 박병호, 박래헌, 서광수, 서세리, 신왕건, 원유선, 여화정, 유기정, 유용철, 이규탁, 이향구, 이연휴, 이재준, 정미미, 조세연, 최인규, 함정구, 한도현
게시일 2026.03.27. -
차세대 작가전: 떠오르는 목소리들 행사 기간 2025.11.27. ~ 2026.02.27.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과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연례 공모전의 최신 기획전, 차세대 작가전: 떠오르는 목소리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정체성, 물질성, 기술이 오늘날의 감각과 인식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는 다프네 추(버밍엄 아이콘 갤러리 큐레이터), 알빈 리(테이트 모던 국제미술 큐레이터, 애시메트리 아트 재단 지원), 융 마(런던 헤이워드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세 큐레이터의 다양한 국제적 관점은 한국과 영국 동시대 미술 사이의 활발한 대화를 반영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신화, 기억, 생태, 디지털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며, 개인의 경험과 집단적 역사가 서로 얽히는 방식을 다양한 시각 언어로 풀어냅니다. 노희영은 일상적 공간에 남은 트라우마와 다정함의 흔적을 포착하고, 주우진은 민속과 무속의 상징을 통해 신화적 상상력이 현대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탐구합니다. 이유민은 자본주의와 디지털 매개 속에서 감정과 생존의 순환을 사유하며, 최수현은 예술 시장의 저작권, 소유, 가치 체계의 불안정함을 드러냅니다. 안상범은 생태적·기술적 얽힘 속에서 진보와 붕괴가 공존하는 역설적 구조를 탐색하고, 조재는 기술적 가속 환경에서의 감각과 인식을 재고하며, 디지털 조건을 물질적·공간적 언어로 번역해 새로운 지각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조지훈과 전우진은 재료를 돌봄과 적응의 장으로 바라보며, 불안정성과 긴장을 지속과 회복의 제스처로 전환합니다. 이들의 작업은 각기 다른 매체와 관점을 통해 오늘날의 변화하는 현실을 섬세하게 반영하며, 새로운 세대의 감수성을 보여주는 예술적 생태계를 구성합니다. 차세대 작가전: 떠오르는 목소리들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의 역동성과 실험성을 조명하며,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관객에게 제시합니다. 참여작가: ● 노희영 ● 주우진 ● 조재 ● 전우진 ● 최수현 ● 이유민 ● 조지훈 ● 안상범 오프닝 행사 - 2025년 11월 27일 (목) 18:00 티켓: https://www.eventbrite.co.uk/e/1923827222009?aff=oddtdtcreator
게시일 2025.11.27. -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행사 기간 2025.09.11. ~ 2025.11.14.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재청과 협력하여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풍부한 정원 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2025년 9월 11일 개막합니다. 영국 관객들은 디지털 기술, 감각적 환경, 학제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전통 정원의 철학과 아름다움, 시적 감수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됩니다. 전시는 대규모 디지털 프로젝션, 장영규 작곡가의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 감각적 환경을 통해 소쇄원, 보길도, 창덕궁 후원 등 대표적인 한국 정원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또한 재현된 정자 공간에서 한국 정원 미학의 핵심 개념인 차경(借景, 빌려온 풍경)을 체험하며, 정원을 의례·기억·상상의 장소로 다시 성찰할 수 있습니다. 엘리 경란 허와 황지해의 영상 작품, 그리고 한국의 다서와 같은 문학적 성찰을 함께 소개하며, 한국 정원을 단순한 역사적 유산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예술적·철학적 영감을 주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제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사색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전시회에 대한 추가 보도 자료 및 보도 이미지를 요청하시려면, 큐레이터 차재민(jaemin.cha@kccuk.org.uk)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25.09.11. -
공개 모집 | 2025 차세대 작가 공모전: 떠오르는 목소리들 행사 기간 2025.07.28. ~ 2025.09.01.
2025 차세대 작가 공모전: 떠오르는 목소리들 주영한국문화원은 《2025 차세대 작가 공모전: 떠오르는 목소리들》에 참여할 차세대 작가를 공개 모집합니다. 본 공모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영국의 미술대학을 졸업한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립니다. 지원 요건 및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모 주제] 자유 주제 [전시 형식] 단체전 [전시 일정] 2025년 11월 27일 ~ 2026년 2월 중순 예정 (정확한 일정은 추후 확정) [제공 내용] - 전시 공간 제공 및 전시 운영 (전시장 지킴이) - 전시 개막식 진행 - 국제 전시 초청 증명서 발급 - 문화원을 통한 홍보 지원 (국영문 보도자료, SNS 등) - 선정자 참여비 £250 지원 ※ 위 제공 사항은 문화원 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 - 대한민국 국적자 혹은 한국계 - 영국 내 미술대학 졸업자 (학사, 석사, 박사 제한 없음) - 만 18세 이상 - 국내외 전시 이력이 1회 이상 있는 개인 또는 단체 - 최근 5년 이내 제작된 작품이어야 하며, 기존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작은 지원 불가 -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모든 순수 예술 장르 가능 ※ 단, 제작비·운송비·장비·설치 및 해체 등은 참여자 자체 부담 [접수 마감] 2025년 9월 1일(목) 오후 11시(GMT) [제출 서류] ※ 하단 서류는 모두 *PDF 1개 파일(7MB 이내)*로 제출 (이미지 및 영상 링크 포함) 1. 작가 약력 (500자 이내) 2. 포트폴리오 - 작품 제목, 재료, 크기, 제작 연도, 기술 요청서(테크 라이더) 포함 - 작품 5점 이내 (작품당 이미지 3장 이하) - 영상·사운드·퍼포먼스의 경우 5분 이내의 영상 링크 및 필름 스틸 이미지 포함 - 작품 설명 (1,500자 이내) [유의 사항] - 원본 작품은 제출하지 않습니다. - 개별 피드백 또는 제출자료 반환은 불가합니다. - 제출 서류가 미비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선정 및 결과 발표] - 외부 큐레이터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 - 2025년 9월 중순,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예정 [제출 방법] - 이메일 접수: kccuk.opencall@gmail.com - 이메일 제목에 [2025 오픈콜 지원]을 반드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큐레이터 차재민(jaemin.cha@kccuk.org.uk)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25.07.28.